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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the Nest

[엔켄]어른들의 연애 본문

On and On/Hot Enough

[엔켄]어른들의 연애

HANKE 2016. 1. 30. 14:29


비서 차학연X이사 이재환


비서님이 안경 쓰고 저렇게 걸터앉아서 책 한 손에 말아쥔 채로 읽고 있는데 허벅지 위에 저렇게 엎드려서 조곤조곤하게 안 해줄 거에요? 응?

비서님이 무시하니까 심통나서 입 삐죽 나왔다가 강아지처럼 허벅지랑 옆구리 팔뚝 야금야금 물어라

슬금슬금 올라와서 백허그 한 채로 목덜미까지 일부러 앙 무는 소리까지 내면서 쪽쪽 빨고 그러는데도 반응 없으니까 이이잉!ㅇㄴ"ㅇ

승질 내면서 등에 얼굴 부비는 애교...그래도 카만히 있으니까 진짜 삐쳐서 손 놔버리고 가버려라 그제서야 비서님은 슬쩍 웃고

어디 갔나 둘러보니까 자기 다리 밑에서 풀 죽은 강아지 표정하고 앉아 있어서 오빠가 다시 피식 웃고

갑자기 도끼눈 뜨면서 너어~! 재밌냐? 재밌어어?! 씩씩 거리니까 오빠는 또 정색.


지금 반말한 거에요?

죄송합니다아...

잘못했으면 벌 받아야죠, 우리 강아지.


책 옆에 던져두고 머리채 잡아다가 키스하는데 이사님 신나서 목에 팔 두르고 요니 입술 쪽쪽 빨아라

키스 끝나자마자 머리채 잡아다가 자기 아랫도리에 가져대는데 망설임 없이 물고 빨고...

그러면서 자기 칭찬해달라는 듯이 눈웃음 치니까 요니가 옳지, 착하지. 우리 강아지 예쁘다. 예뻐. 하면서 쓰담쓰담.

그러다 입에 해버려서 요니가 비리다고 뱉으라는데 걍 멋대로 삼켜버려라

요니가 어이가 없어서 혀 차니까 나 말 안 들었으니까아~ 벌 주세요오~ 하면서 샐샐^ㄴ^ 그리고 이어지는 레슬링 한판...





요니한텐 애교쟁이에 발정난 강아지인데 남들 있는 회사에선 냉철하고 싸늘한 뎨니스인게 이 썰의 포인트인 것이다

남들 앞에선 혀 늘리는 애교 이런거 일절 없고 잘 웃지도 않는데 요니 앞에선 박아달라고 오만 끼를 다 떠는 거

요니가 사무실 들어올 때마다 히힝~ 비서니임~ 하고 윙크 날려서 요니는 회사니까 애써 무시하고


이번 회의에서 언급된 P회사와의 연계 프로젝트에 대한 아웃라인인데, 검토해주시죠.

/이 부장님께서 미팅을 세시로 미룰 수 있다고 물으시는데요?


이러면 표정 하나 안 바뀌고


아아, 그래요? 그럼 전 이거 검토하고 있을테니까, 비서님은 이번엔 무슨 체위가 좋을지 검토해보세요. 전 지금 후배위가 끌리네용.

/오모오모, 세시까지 한 시간이나 남았네에? 우리 세번은 할 수 있겠다, 그쵸?





열번 중에 세번은 이 수법에 당해주는데 그 세번 중에서 한번씩 오빠가 오히려 더 이러는 거 보고싶다

한번은 바이브 하나 구해와서 회의 가기 전에 밀어넣고 회의 시간 동안 견디면, 해줄게요. 하면서 진동 올려버리곸ㅋㅋㅋ

이사님이 당장 박아달라고 엉엉 울면서 빌고 싶은 거 초인의 힘을 발휘해서 참아내는데 그 모습이 금욕섹시의 끝...


회의 끝내고 무슨 정신인지도 모르고 하얗게 질린 얼굴로 벌벌 떠는 이사님 데려오자마자 집무실 잠그고 소파에 던지듯 눕혀놓고 벗겼으면

자기는 농담으로 한 얘긴데 이게 뭐라고 진지하게 해내서 오빠는 살짝 빡친 상태; 이래나저래나 귀하디 귀한 자기 애인이니까...

무표정한 얼굴로 버클 푸는데 다급하니까 안돼서 아 씨발. 하고 욕하는데 섹시하니까 이사님은 헤헤 웃으면서 목 끌어안고 부비부비


맨 몸 되자마자 바로 빼내고 박아버리는데 좋다고 끅끅거리는 얼굴 잡아다가 몇 번이나 소중하다는 듯이 입 맞춰주고 키스해주고 그랬으면...




그리고 그 한번 중에서 이런 것도 있었음 좋겠다 이사님이 우리 해요!ㅇㄴㅇ 하는데

아무렇지 않게 그럴까요?하고 차분하게 이사님 볼 잡고 키스부터 해서 이사님은 살짝 당황...어차피 안된다고 할 거 같아서 그냥 해본 건데...

그래도 좋다고 혀 섞다가 갑자기 눈 가려져서 에...? 에...? 하다 맨가슴에 말캉한 혀 닿아서 헉! 자기 꺼 휘어잡는 뜨끈한 손에 흣!


눈이 가려지니까 더 모든 감각이 곤두서는 느낌이라 평소보다 감도도 좋아져서

안에 손가락 하나 넣든 담백한 키스를 해주든 뭘해도 좋다고 엉엉 울면서 매달리고 소리쳐서

끝나고 나선 갑자기 눈이 퉁퉁 붓고 목이 쉬어서 주변 사람들을 당황하게 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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